금호타이어, CJ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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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J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서 우승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7.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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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슈퍼레이스 5차전 경기장면.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지난 3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차전 SK ZIC60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드라이)을 장착한 정의철 선수(엑스타레이싱팀)는 3908km의 서킷 25바퀴를 43분20초519를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동은 선수(팀코리아익스프레스)와 김재현 선수(이엔엠모터스포츠)가 나란히 2·3위를 기록하며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포디움을 석권했다.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436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다.

8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직선구간에서 최고 시속 300km/h를 넘나든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한∙중∙일 3개국에서 경기가 진행돼 아시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엑스타 레이싱팀과 팀코리아 익스프레스가 여전히 1·2위로 상위권을 지켜냈다.

2015 CJ 슈퍼레이스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은 올해 5차전을 마친 현재까지 팀 누적 성적 1위를 지켜내며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번 슈퍼레이스 5차전은 ‘레이스 투 나이트’라는 타이틀로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졌다. 늦은 밤까지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로 팀 컬러에 맞게 LED로 꾸민 차량들이 서킷을 질주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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