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출생신고 때 10가지 보육 서비스 신청 일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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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출생신고 때 10가지 보육 서비스 신청 일괄 처리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3.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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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와 각종 보육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편다고 17일 밝혔다.

출생 신고 때 민원인이 신청해야 하는 최대 10가지 보육 수혜 서비스를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일괄 처리하는 임산부 맞춤형 제도다.

성남시 50곳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청은 모든 산모에 25만원 상당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자녀 출산장려금(둘째 30만원·셋째 100만원·넷째 200만원·다섯째 300만원), 장애인가정 출산장려금(영유아 1명 100만원), 셋째 자녀 이상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매달 1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 양육수당, 셋째 자녀 이상이 만 7세가 될 때까지 질병·상해·암 보험을 보장하는 다자녀 사랑안심보험,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쿠폰,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료·도시가스·난방비 경감, 가정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을 지원하는 가정양육수당 등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청 내용별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을 찾아가야 하던 번거로움을 없애 출산가정의 행정 만족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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