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맞춤형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공조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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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맞춤형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공조시장 공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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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공조전시회 AHR엑스포 2016에서 시스템에어컨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에프 맥스, 멀티브이 에스, 하이드로 키트, 블랙 실링 카세트 등을 소개했다.

멀티에프 맥스는 업계 최대 용량인 5냉동톤의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다.

1냉동톤은 1톤의 물을 24시간 동안 섭씨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열량이다.

실외기를 1개만 사용해 시스템에어컨의 설치비와 운영비를 줄여주면서도 각각의 공간을 맞춤형으로 냉난방한다.

멀티브이 에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 중소형 사무실과 상업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하이드로 키트는 시스템에어컨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호텔 등 숙박 시설에 적합하다.

검은 색상을 적용한 블랙 실링 카세트는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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