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8일 소설가 이외수 씨를 초빙해 올해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 강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씨는 이날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란 자신의 저서와 같은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은 2014년 10월 위암 판정으로 쓰러졌지만 8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다시 일어선 이 씨의 삶에 대해 긍정하고 낙관적으로 살아가는 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한 이 씨는 1972년 등단했다. 쉬운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팔로우 수 170만이 넘는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며 2010년 제6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문화 예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벽오금학도』, 『하악하악)』, 『들개』, 『칼』, 『외뿔』 등 다수가 있다.
당일 오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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