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일부지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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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일부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1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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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으며 전라남북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겠으며 오후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남부와 충청이남서쪽지방에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동안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에도 서울·경기북부, 충청북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부터 내일(19일) 사이에는 충청이남서쪽지방과 제주도산간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안전과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된다.

오늘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모레(20일)까지는 전국에서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부터 당분간 해안과 산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전해상과 서해전해상, 남해서부 먼 바다, 동해중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해상에도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남북도서부내륙은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19일)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모레(2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쪽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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