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가 등산화(14 F/W 쿠푸)를 자발적으로 무상수리 조치를 실시한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더 등산화는 뒤꿈치 부위에 위치한 웨빙(webbing)고리가 가로로 넓게 벌어져 있어 보행 시 아이젠 등 외부 노출물에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
웨빙(webbing)고리는 튼튼한 직물로 된 띠로 등산화를 벗고 신을 때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아이더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조치 요구를 수용해 2014년 2월27일부터 올해 4월7일까지 판매된 해당 등산화 3722족에 대해 소비자 요청 시 웨빙고리를 무상으로 오무려 재봉처리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안전을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1644-7781)하여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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