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시웬장 제1중학교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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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 시웬장 제1중학교와 자매결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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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중국 타이위안시 시웬장 제1중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 교실 결연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둘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박은하 주중대사관 공사(둘째줄 오른쪽 네번째)와 시웬장 제1중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 위치한 시웬장 제1중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는 시웬좡 제1중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일체기 2대, 프린터 복합기 11대, 운동장 방송시스템, LED 스크린, 농구공(50개)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 승무원이 직업강연을 실시했다.

시웬좡 제1중학교 3학년 랸쥔룽(15세)학생은 “농구 동아리에서 가지고 있는 공이 낡고 몇 개 되지 않아 연습하기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원받은 농구공으로 열심히 연습해 프로농수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맺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은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내 총 2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 자매학교에 피아노 14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총 9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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