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경력자 상한가…평가 비중은 업무 전문성과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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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경력자 상한가…평가 비중은 업무 전문성과 숙련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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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경력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력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연차는 5년차로 조사됐다.

2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345개사를 대상으로 경력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연차를 조사한 결과 37.4%가 5년차를 선호했다.

다음으로 3년차(30.1%), 2년차 이하(8.4%), 7년차(7%), 4년차(6.7%), 10년차(4.6%) 등의 순이었다.

경력직 채용 전형 단계에서 가장 평가 비중이 큰 것으로는 경력기술서(35.1%)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실무면접(25.5%), 이력서(14.5%), 인성면접(11.3%), 자기소개서(4.3%), 평판조회(3.8%), 성과 포트폴리오(3.2%) 등이 뒤를 이었다.

경력사항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67.5%가 업무 전문성과 숙련도였다.

다음으로 프로젝트 등 실무 경험(20%), 자격증 등 각종 보유능력(3.8%), 전 직장 규모(2.3%), 다양한 사회경험 보유(2.3%) 등의 응답 순이었다.

한편 대리~과장급의 실무자 채용 시에는 업무 전문성과 숙련도(54.5%)를 1순위로 꼽았으며 이전 경력의 업무 연관성(21.2%)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조직문화 적응력(9%), 업무 실적(5.5%), 애사심과 입사의지(4.9%) 등의 답변이 있었다.

차장~부장급의 관리자 채용 시 중요한 평가기준도 업무 전문성과 숙련도(39.1%)가 1위로 나타났으며 리더십(23.5%)이 2위로 조사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호했다.

이밖에 이전 경력의 업무 연관성(11.9%), 업무 실적(11%), 조직문화 적응력(5.5%), 애사심과 입사의지(3.2%), 인맥 보유(2%) 등을 들었다.

경력직을 채용할 때는 수시공고(73.9%, 복수응답)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 취업포털 인재검색(13.3%), 사내추천(9%), 정기공채(8.4%)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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