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제 2종 추가…맞춤형 선택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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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제 2종 추가…맞춤형 선택폭 늘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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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 데이터로밍도 내 사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KT는 해외 여행객들의 다양한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 이용 니즈에 맞춰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하고 기존 상품인 로밍 에그의 제공국가를 3개국에서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은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데이터로밍 무제한(자동형),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 3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음성 등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5종으로 확대됐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는 하루(24시간기준) 1만5000원(VAT 별도)에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이 제공하는 3G 커버리지와 더불어 LTE 커버리지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일본·미국 등 5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음성은 저렴한 요금으로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만 무제한 이용을 원하는 고객 대상 유용한 상품이다.

하루(24시간기준) 7000원에 100kbps 이하의 속도로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하면서 음성로밍 수∙발신 5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중국·일본·미국 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음성로밍 제공량 5분의 경우 사용할 때마다 사용량과 잔여분수를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시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해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임대 기기(에그)를 통해 하루(24시간기준) 1만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 로밍 에그는 제공 국가 수를 확대해 중국·홍콩·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전무는 “이번 로밍 신규 상품 출시와 에그 제공 국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데이터 이용 니즈에 대한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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