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계절 냉난방에어컨 9종 출시…난방·냉방·공기청정·제습 모두 가능
상태바
LG전자, 사계절 냉난방에어컨 9종 출시…난방·냉방·공기청정·제습 모두 가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0.25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9종은 냉난방면적 52.8㎡(냉방)·41.7㎡(난방)의 스탠드형 2종과 24.4㎡·20.3~52.8㎡·40.7㎡의 벽걸이형 7종이다.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냉방·공기청정·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스탠드형 휘센 냉난방에어컨(FW161DS1W)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또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실내 공기가 깨끗할수록 색상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며 색상은 4단계로 표시된다.

LG전자는 환기를 자주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하다. 3MTM 초미세 플러스 필터로 머리카락 두께의 5000분의 1 수준인 0.02㎛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로 음식 냄새, 담배 연기 등도 없애준다.

영하 10℃의 추위에서도 40℃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제공하며 전기 사용량이 일반 전기 히터와 비교하면 최대 1/4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스탠드형 냉난방에어컨은 강력한 제습 성능도 갖췄다. 하루 동안 500ml 생수통 170개 분량인 약 85L까지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 집안 내부의 벽에 맺히는 이슬을 빠르게 제거해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230~255만원, 벽걸이형 110~185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