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LH 임대아파트 10여곳서 K5 무료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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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LH 임대아파트 10여곳서 K5 무료 시승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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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약 두 달간 수도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10여곳에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기아차와 LH가 체결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고 교통약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행복시승차에 신형 K5 디젤 모델 7대와 가솔린 모델 3대 등 10대를 추가적으로 투입하고 광명시,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성남시, 인천시 소재 임대아파트 아파트 단지 거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6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유류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을 원하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은 행복카 홈페이지(http://happycar.co.kr)에서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하고 사용하면 된다.

기아차는 서울 15개 단지, 경기 43개 단지의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약 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모닝 53대, K3 15대, 카니발 1대 등 총 69대의 행복시승차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시승차 프로그램 외에도 차량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승 차종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주거공간에 기반한 카쉐어링 사업 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아차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에 기반한 카쉐어링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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