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5일 오후 2~4시 시청 로비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20개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채용 절차를 진행해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업체 가운데 ㈜휠라인·KTS원 등은 장애인층을, ㈜에이치디·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경력단절 여성을, 수정이브닝침대는 외국인 근로자를, ㈜웰스프레쉬,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층 근로자를 위주로 채용한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과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으로 오면 원하는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 김원발 일자리창출과장은 “여성·장애인·고령층 등은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은 반면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여전하다”며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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