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RTC 행사서 협력사간 아이디어 협의…5G 신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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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TC 행사서 협력사간 아이디어 협의…5G 신사업 발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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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경영기획부문 한원식 구매협력실장이 KT 원주 리더십아카데미에서 개최된 RTC 오픈닝 행사에서 5G 세상을 열기 위한 KT의 노력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5G와 미래핵심기술’이란 주제로 관련 핵심기술 보유회사 CTO와 KT의 미래사업 핵심부서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RTC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RTC(Round-Table for Convergence)는 KT와 협력사간 경계 없는 Open-Ideation 행사로 2014년부터 추진해온 KT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번 행사는 KT협력사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과 WIS(World IT Show)에 참가했던 다양한 미래 핵심기술 보유 회사까지 참여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새로운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융합서비스 발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RTC 행사는 5G 세상에서 구현될 수 있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CTO들과 KT유관부서 임직원들이 자신의 분야를 초월해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8개 그룹으로 나뉘어져 창의경영 기법을 활용한 관념화(Ideation)와 투표를 통해 1차 Agenda를 도출하고 본인이 원하는 그룹을 다시 결정해 구체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혁신적인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참여 기업 중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요청한 회사 7개 기업에게는 홍보관을 마련해 참석한 기업들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한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가온미디어 등 참가자들은 “미래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CTO가 직접 해카톤에 참여해 혁신적이고 기발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원하는 토론그룹도 참가자들 스스로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운영방식으로 자발적 참여도가 올라가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는 기분 좋은 행사”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KT 경영기획부문 구매협력실장 한원식 상무는 “본격적인 ICT 시대를 맞아 KT의 우수 Ecosystem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간의 경계를 넘어 격의 없는 토론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스타트업까지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뿐 아니라 RTC가 진정한 창조경제 Ecosystem의 대표적인 아이디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RTC에서 최종 도출된 아젠다뿐만 아니라 해카톤 과정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제시한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유효성과 신뢰성 검증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들과 함께 사업협의체를 구성해 구체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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