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오는 17일과 24일 대한체육회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진로 특강에는 농구 선수 출신 신제록씨가 은퇴선수 후배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신제록은 선수 시절 프로리그에 입단해 가드 포지션을 주로 맡았다. 하지만 심한 허리 부상을 당해 농구를 그만 두게 됐고 현재는 냉면 전문 셰프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이번 진로특강에는 신제록의 ‘은퇴 후 요리사로 창업하기까지’의 스토리 이외에도 은퇴선수를 위한 어학연수·해외인턴·국제심판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선수들을 위한 추천직업인 멘탈코치에 대한 직무 소개와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은퇴선수취업센터의 최수진 과장은 “은퇴선수들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퇴선수 진로 특강은 대한체육회 은퇴선수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동선수 생활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종사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