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크기·가격 국내 최소형 김치냉장고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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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크기·가격 국내 최소형 김치냉장고 틈새시장 공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27 0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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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월 평균 1000대 판매…20개월 만에 누적판매 2만대 돌파
▲ 동부대우전자의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모델명:FR-Q12PTSB). <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김치냉장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증가하는 1~2인 가구 맞춤형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1~2인 가구와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를 겨냥해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02리터로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인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릴 만큼 큰 인기를 모으며 대표적인 틈새 공략 미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냉장고 시장에선 단일품목으로 월 1000대 이상 팔리면 성공작으로 꼽히는 만큼 2년 가까이 ‘히트상품’ 목록에 오른 스테디셀러인 셈이다. 누적판매량은 2만대를 돌파했다.

김치 보관량이 적은 1~2인 가구 비중이 지난 10년간 35%에서 50%로 15%포인트 가까이 늘어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선 점에 주목한 제품이다. 실제 3인 이하의 소가족의 경우 필요한 배추가 20∼30포기 정도라면 실저장용량 60L급, 외부 표시용량 100L급 모델이면 무난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보다 작은 크기(487x1166x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만의 냉기 제어기술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11.50kWh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월간소비전력 11.50kWh는 김치냉장고 국내 최저 소비전력으로 연간 에너지비용이 기존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용도에 따라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사용환경 혹은 계절에 따라 주방·거실·안방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전면에는 터치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미국 FDA의 안전승인을 받은 투명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해 손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냉장고 내부냄새 제거에 특화된 이온 프레시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탈취 성능을 구현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보편화에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102리터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모델명: FR-Q12MTS)의 가격은 6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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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타도 2015-09-01 12:01:24
대우전자 제품은 한마디로 쓰레기 제품입니다
구입하고 8개월만에 고장 났는데 다른제품으로 교환받아
2년조금 더쓰고 또 고장이 났는데 냉매가 빠져서 그렇다고 수리비가 9만원이라고
받아갔습니다 30만원대 후반으로 구입했는데 이러다 새제품 가격 나오겠네요
더 골때리는건 이번엔 외부에서 고장나 수리했지만 다음에 내부에
고장이 나면 다시는 못고친다고 미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고 가네요
삼성 다맛은 2002년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고장한번 없이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닥에 녹이 슬면서 구멍이 날지경이지만 앞으로 대우자 들어가는 물건은 절대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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