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서 본상 8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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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서 본상 8개 수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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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가전 디자인 철학’.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5’에서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8개의 본상을 받아 최근 5년간 총 31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는 두께 22.5mm, 무게 158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17종의 다양한 렌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가전 디자인 철학’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를 영상과 책으로 담아 은상을 수상했다.

조리도구와 접시 등을 세척한 후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은 금속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 ‘워터월(WaterWall) 식기세척기’와 세계 최초로 스마트 폰의 데이터가 커버로 전송돼 커버에 탑재된 LED로 정보가 표시되는 ‘LED 플립커버(Flip Wallet Cover)’도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유선형 디자인으로 소리가 360도로 방출돼 어디에서나 동일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무선 360 오디오’, 쉽게 이동이 가능한 ‘개인용 이동형 냉방기’, 슬림 베젤과 전면 블랙 글래스를 채택한 ‘스마트 오븐’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80년 처음 시작됐으며 디자인의 혁신이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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