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SNS 회원들과 자사 대학생 마케터를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를 방문해 견과류와 치즈를 곁들인 건강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 등 인기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아시아나는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식재료 준비부터 항공기 탑재까지 위생을 중시하는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내식 체험단 1기 출신인 권서영 캐빈승무원이 참석해 “승무원 중에서도 기내식 시설을 직접 견학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워낙 색다른 경험을 해서인지 기내식 체험 행사 참가 이후로 항공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 결국 승무원까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기내식 체험단 행사는 기내식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본 행사를 통해 보다 맛있고 품격 있는 기내식을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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