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짙은 안개 주의…내륙 아침 기온 10내 내외 쌀쌀
상태바
[날씨] 오전까지 짙은 안개 주의…내륙 아침 기온 10내 내외 쌀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10.11 0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요일인 11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남해안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짙은 안개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오후에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까지 충남북부서해안, 오후에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동부내륙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부 5~10mm,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부서해안 5m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경남동부내륙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해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경상권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맑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