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북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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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북미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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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법인 COO(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디자인담당 부사장,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가 제네시스 G90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법인 COO(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디자인담당 부사장,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가 제네시스 G90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2020년형 G90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형 G90는 제네시스가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됐다.

G90는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을 특징으로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와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구현됐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지-매트릭스를 헤드·리어 램프와 전용 휠에 적용해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의 균형 잡힌 비례로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는 “미국 시장에서 10월까지 제네시스 판매량이 젼년보다 81% 증가했다”며 “향후 북미 시장에 다양한 제네시스 모델 라인업을 소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미에서는 3.3 터보, 5.0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G90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LA 오토쇼에 참가해 약 681㎡(약 206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대표모델인 G70, G80, G90 등 차량 7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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