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는 22일 열리는 ‘2019 LA 오토쇼’에서 뉴 M8 그란 쿠페와 뉴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 고성능 콤팩트 스포츠카 모델 뉴 M2 CS,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M8 그란 쿠페와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는 주행·제어 성능과 함께 대담한 라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결합한 모델이다.
2도어 쿠페 모델과 비교해 200mm 더 긴 휠베이스는 2개의 풀사이즈 뒷좌석에 더욱 큰 공간감을 제공하며 단거리 주행 시에는 뒷좌석 가운데 공간을 세 번째 좌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새로운 M 모델에 어울리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회전식 4.4리터 V8 엔진을 장착한 뉴 M8 그란 쿠페의 최고출력은 600마력,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는 625마력을 갖추고 있다.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과 뒷 차축의 액티브 M 디퍼렌셜의 제어를 통해 엔진의 동력을 노면에 전달한다. 또 안정성 제어 시스템을 비활성화하면 후륜 주행이 가능하다.
각 모델별로 적용되는 섀시 기술에는 전자 제어식 댐퍼와 함께 두 가지의 각기 다른 브레이크 페달 설정을 제공하는 통합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포함된다. 뉴 M8 그란 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는 3.2초 만에 도달한다.
인테리어는 M 모델만의 특별한 운전석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기본 옵션을 통해 스포츠카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 콘셉트를 프리미엄 콤팩트카 부분에 최초로 도입하며 아름다움과 개성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역동적으로 뻗은 실루엣과 시선을 사로잡는 숄더 라인, 프레임이 없는 측면 윈도우를 통해 우아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주며 동시에 뒷좌석 승객을 위한 넉넉한 공간과 430리터의 적재 공간까지 제공한다.
최대출력 306마력의 최상위 모델인 뉴 M235i xDrive에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앞차축의 기계적 LSD 기술이 적용돼 차량이 가진 스포티함을 향상시켜 준다.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2020년 3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뉴 M2 CS는 강력하고 독특한 존재감으로 레이싱카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도로와 레이스 트랙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최고급 소형 스포츠카다.
레이싱 트랙에 중점을 둔 M3 CS와 M4 CS의 제작 방식을 프리미엄 콤팩트카 부분에 최초로 접목시킨 모델이다. 이외에도 아마추어 레이싱과 클럽스포츠 분야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뉴 M2 CS 레이싱 모델도 2020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 X5 M과 뉴 X5 M 컴페티션, 뉴 X6 M과 뉴 X6 M 컴페티션 모델들은 LA 오토쇼에서 모터쇼 최초로 공개된다.
M 특유의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의 민첩성과 역동성, 정교함을 갖춘 주행 특성이 추가됐으며 X시리즈가 가진 대담한 디자인과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M 라인업 중 대형 모델에 속하는 제3세대 X5 M과 X6 M 모델은 성능과 외관 모두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보여준다.
엔진 출력은 드라이브로직을 갖춘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사용자 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 뒤 차축의 액티브 M 디퍼렌셜을 통해 구현된다. 또 최상급의 정밀한 동력 전달, 엔진 성능과 차량 콘셉트에 맞게 조정된 M 전용 서스펜션과 M 플레이북에서 가져온 설계 기능들이 한계적인 상황에서도 특별한 주행 성능과 강력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X5 M과 X6 M의 경우 3.9초, 컴페티션 모델의 경우 3.8초다.
인테리어는 높은 수준의 공간감과 편리한 활용성, 높은 시트 포지션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소재, 정교함,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화려한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BMW 모토라드 콘셉트 R 18은 전통적인 모터사이클 디자인에 현대적인 맞춤형 디자인을 결합시켜 전통적인 BMW 모토라드의 본질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박서 엔진과 크래들 프레임, 노출형 범용 섀프트와 함께 블랙 색상 도장과 수작업으로 처리된 보색 대비 라인이 더해진 연료 탱크가 전통적인 BMW 모토라드의 디자인을 현대적이고 직선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