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 부평구청장에 전달…고객 인도 개시
상태바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 부평구청장에 전달…고객 인도 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1.15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트래버스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트래버스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 쉐보레가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 트래버스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쉐보레는 지난 13일 부평구청을 방문해 트래버스를 관용 업무차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첫 고객 축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받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본사를 부평에 두고 있는 한국지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차량 구매를 결정했으며 한국지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가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 고객이 돼 기쁘다”며 “외관 디자인도 웅장하고 실내 사이즈도 넉넉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다방면으로 쓰임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대형 SUV에 대한 노하우가 집약돼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첨단 안전 장비까지 갖춘 차“라며 “트래버스와 같은 쉐보레 브랜드의 검증된 글로벌 포트폴리오와 함께 부평에서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미국에서 직수입해 국내에 들여온 모델로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했다.

트렁크 적재량은 651리터이며 3열 시트 접이 시 1636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시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난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트래버스는 전 트림에 간편한 다이얼 조작으로 작동하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과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도 최대 2.2톤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는 첨단 견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