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구름이 많고 서해5도에는 안개가 끼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낮부터 맑아지겠다.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기하층 불안정이 약화됨에 따라 구름대가 발달하지 못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0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보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겠다.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27일)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06시)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8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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