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자동차보험 만족도는 오프라인의 경우 삼성화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에서는 AXA다이렉트와 The-K손해보험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자동차보험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오프라인 보험은 삼성화재가 종합만족도 3.75점(5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보상처리(3.94점), 직원서비스(3.70점), 정보제공(3.70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가격·부가혜택(3.27점), 보험상품 다양성(3.48점)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서비스 호감도는 KB손해보험, 가격·부가혜택은 현대해상, 보험상품 다양성은 동부화재와 삼성화재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보험 가운데서는 AXA다이렉트와 더-K손해보험이 종합만족도 3.71점을 받았다.
보상처리, 직원서비스, 서비스 호감도, 가격·부가혜택에서는 더-K손해보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보험상품 다양성 만족도는 AXA다이렉트가, 정보제공 만족도는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온라인 보험 이용자들은 보상처리(3.86점), 정보제공(3.66점), 직원서비스(3.63점) 만족도가 높은 반면 가격·부가혜택(3.33점), 보험상품 다양성(3.43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채널별로는 오프라인 보험의 종합만족도가 3.67점으로 온라인(3.62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가격·부가혜택 부문에서는 온라인 보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비자들이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배터리 충전(46.5%), 타이어 수리(31.4%), 잠금해제 (9.5%)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