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노트8 예약가입 유치전 시동…각사별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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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노트8 예약가입 유치전 시동…각사별 혜택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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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출시를 앞두고 조기가입자 확보를 위한 이동통신 3사의 유치 경쟁이 시작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7~14일 진행되는 예약가입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은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등 세 가지, 256GB 모델은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4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모델 125만4000원이며 오는 15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최대 900Mbps급 속도를 지원하는 4.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쇼핑하고 주유만 해도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을 선보인다.

4.5G 서비스를 통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6개 도시 주요 도심 지역에서 1GB의 고화질 영화를 10초 내에 받을 수 있다.

척척할인은 11번가, SK주유소 등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통신비 할인 서비스로 가입만 하면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제휴처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최대 20만원(24개월 기준)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결합할인 또는 카드할인, 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가 없다.

소비자가 노트8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는 노트8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24개월 기준) 받을 수 있고 사전예약 기간(9월15~20일)에 가입할 경우 8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T갤럭시클럽노트8은 노트8 구매자가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하면 노트8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트8을 구매하고 19개월차에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소비자는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2750원이며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9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노트8을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하면 개통 후 7일 이내로 T갤럭시클럽노트8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노트8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비자가 온라인몰에서 바로픽업을 신청하고 원하는 매장 위치와 편한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할 경우 스타벅스 텀블러·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는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 KT 올레샵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 직영 온라인 올레샵에서는 구매자에게 삼성정품 무선충전패드, C타입 일체형 충전기,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액정보호필름 등 액세서리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올레샵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문화 상품권으로도 단말 할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KT는 갤럭시노트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는 ‘갤럭시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12·18개월)’를 선보인다.

노트8을 선택한 소비자가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체인지업 배터리 플러스는 배터리 교체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만약 12·18개월 후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 교체 받아 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12·18개월 프로그램 각 3300원, 22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자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KT 회원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노트8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과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런칭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이 초청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추첨된 8명에게는 노트8 라이브메시지를 활용한 레드벨벳 사인회를 즉석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1호 가입자에게는 1년 요금제 지원과 삼성 노트북 등 2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 응모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정오까지 올레샵에서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사전예약 사이트,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고 1:1 채팅을 눌러 접수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오는 15일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노트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노트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44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VAT포함)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8을 구매하고 12개월 이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U+갤럭시 클럽 노트8’도 함께 출시한다.

고가의 프리미엄 폰 구매자가 가장 우려하는 분실·파손에 대한 걱정도 덜어주기 위해 분실·파손 보험 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노트8을 구매하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인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고 노트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을 가입하면 보험료를 매달 4500원씩 18개월 동안 총 8만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진행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8(8명), 편의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중 1개 경품을 100% 제공한다.

경품은 매일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현장 추첨 지급하며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지참해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또 전국 500여개 매장의 체험존에서 노트8의 듀얼카메라, S펜 등을 경험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50여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8(1명), 갤럭시 기어핏2(2명), 영화 예매권 2매(50명)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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