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포츠 재능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23일부터 10월까지 2016년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스킨스쿠버, 수영, 윈드서핑, 테니스 4종목으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스킨스쿠버는 올림픽수영장 다이빙 풀에서 23일부터 청·장년층 84명(6개반×14명)을 대상으로 반별 7회 강습한다.
윈드서핑은 한강 뚝섬지구 윈드서핑장에서 7월부터 중·고등학생 240명(6개반×40명)을 대상으로 반별 4회 강습이 진행된다.
개인별 참가비는 개인보험료와 입장료 등으로 스킨스쿠버 5만원, 윈드서핑 6000원이다.
또한 수영은 서대문 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에서 6월부터 여성·주부 120명(6개반×20명)을 대상으로 반별 10회 강습하며 테니스는 송파구립테니스장 등 6개소에서 9월부터 성인 120명(6개소×20명)을 대상으로 반별 10회 강습이 진행된다.
2개 종목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다.
스포츠 재능나눔 강습은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이세준 등 전·현직 선수를 비롯해 체육 전공 대학생, 서울시체육 종목별연합회 소속 강사 등 종목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40명의 재능 기부자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종목별 참가자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 seoulsportal.or.kr)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각 종목별로 달라 참가 접수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2170-2625)로 연락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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