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공모가 23일부터 실시된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수상전의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 현재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 본인 단독설계 준공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가 대상이다.
본인이 설계해 구현한 준공작을 심사대상으로 얼마나 창의적인지, 주변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지, 건축 완성도가 높은지 등에 대해 평가한다.
인터넷(kraa.kira.or.kr)으로 이루어지는 공모 참가신청은 6월10일까지, 관련 서류의 제출은 6월20~24일 진행된다.
건축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약 2개월 동안 서류와 현장 심사를 실시해 9월초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국토부장관상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명에게는 상장과 건축물 부착용 동판을 수여하고 수상작품 소개자료 발간과 전시회 등이 지원된다.
또한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시범사업의 심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공모전을 통해 건축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신진건축사들이 발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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