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신제품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18단계 바람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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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신제품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18단계 바람 조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2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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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왼쪽)이 배우 이서진과 함께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제공>

냉동·공조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은 환경과 동조하는 휴먼 인터랙티브 에어컨인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항공기와 독수리의 공기역학으로 탄생한 초강력, 고효율, 저소음을 자랑하는 이중 구조팬(울트라 사일런트 팬)을 에어컨에 적용했다.

18단 제어 컨트롤(18단 패밀리 에어 컨트롤)을 장착했으며 인간을 생각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상태와 주변 환경에 맞게 스스로 온도, 바람세기, 습도, 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준다.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버튼 한번에 냉방과 난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켤 수 있는 원터치 기능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4가지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독립 공기청정은 오염도에 따라 4단계로 디스플레이 색상이 바뀌어 한 눈에 실내 공기 청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제어헤파필터(ifD 필터)를 채택해 0.3㎛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0.02㎛ 극초미세먼지도 99.9% 제거하며 콜게이트카본필터를 적용해 담배냄새와 같은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준다.

원터치 독립 제습은 목표 습도를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에어컨 스스로 주변 습도를 인식해 최적의 습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또한 제습기 개별 제품을 사용할 때와 달리 물통을 비우는 번거로움과 더운 바람이 나오는 불편함이 없고 기존 에어컨 제습운전과 달리 제습 시에도 온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18단 패밀리 에어 컨트롤 시스템은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초미풍부터 강력한 바람까지 자유롭게 풍량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가운 바람에 민감한 유아, 어린이, 노약자 및 취침 시 바람의 세기를 최소화해 냉방병을 예방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18단 쾌속운전을 통해 실내온도를 빠르게 냉각시켜줘 시원함을 느낄 수있으며 바람의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냉기에 민감한 소비자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운전이 정지됐을 때 잔류된 수분을 없애줘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건조 셀프크리닝 기능도 적용했다.

제품 정지 시 바로 꺼지지 않고 저속으로 팬을 운전시켜 열 교환기에 잔류한 수분을 건조시켜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를 방지해 준다.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은 제품 내부에 인체감지 센서를 탑재해 실내에 사용자가 없을 때는 불필요한 냉방을 자동으로 줄여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며 캐리어 스마트E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면 에어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원거리에서도 제품을 작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휴먼 인터랙티브 냉방의 실현을 위해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니저(열쾌적도: PMV) 기능을 탑재했다.

PMV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제품 스스로 실내의 환경을 파악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쾌적 냉방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이중구조 울트라 사일런트 팬은 공기저항을 저소음, 저전력, 고성능의 바람을 실현했다.

또한 화이트컬러와 메탈 패널을 적용해 차가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가격은 180~450만원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유아와 노약자를 위한 미세한 휴먼케어 바람부터 초강력 고성능 허리케인 팬을 탑재한 파워냉방까지 가능한 18단 에어컨”이라며 “앞으로 캐리어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과 미주, 중동지역까지 진출해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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