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40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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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40위 선정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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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다보스포럼에서 전 세계 철강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다보스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중 4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다.

이 평가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2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혁신역량, 에너지 효율성과 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국내 제조업 분야 수위를 기록한 것”이라며 “지난해 글로벌 공급과잉,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 수출대상국들의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과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혹독한 구조조정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신한은행(18위), LG전자(44위), 삼성전자(94위) 등이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1위에는 독일의 자동차 회사 BMW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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