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알로이는 지난 15일 사명을 기존 영일특수금속에서 갑을알로이로 변경해 갑을상사그룹의 소속감 고취와 계열사들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갑을알로이(KB ALLOY)는 자동차 스폿 용접용 소재, 항공기 와이어, 전기, 전자, 전극용 소재, 엔드링과 로터바, 캡팁, 조선 후판 용접용 CO₂-TIP, 용접기 부품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동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다.
지난 2008년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된 갑을알로이는 전선용 소재 제조 전문회사인 갑을메탈과 종합전선 제조사 코스모링크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갑을오토텍과 동국실업 등 갑을상사그룹내 자동차부품 사업분야의 계열사와도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신규 시장개척과 품질향상으로 지난해 매출이 300억원으로 증가해 연속적자의 사슬을 끊으며 흑자를 달성했다.
박한상 갑을알로이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갑을상사그룹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동종업계에 갑을알로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