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쉬어가는 한파…기온 올라 주말 내내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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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쉬어가는 한파…기온 올라 주말 내내 ‘포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1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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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내일(17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18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8일) 낮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내일(17일) 오후에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7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낮에 제주도에서 비(산간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경북남부로 확대되겠다.

밤부터 모레(18일) 새벽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8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충청이남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가끔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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