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프리미엄 헤드폰 2종 출시…블루투스 헤드폰&인이어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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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프리미엄 헤드폰 2종 출시…블루투스 헤드폰&인이어 이어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0.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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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이 혁신적인 기술과 모던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헤드폰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7’과 인 이어 이어폰 ‘베오플레이 H3 ANC’로 덴마크가 낳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디자인했다.

주요 소비층은 출퇴근과 여가시간에 음악을 즐기며 헤드폰을 패션소품으로 활용하는 도시인들이다.

베오플레이 H7은 알루미늄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오른쪽 이어컵에 장착된 고감도 터치패널을 통해 트랙이동, 볼륨조절, 전화수신 등의 대부분의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블루투스 4.1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충전과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뉴질랜드산 최상급 소가죽 소재의 헤드밴드는 모던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견고하고 가벼운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바디 덕분에 헤드폰의 무게는 260g에 불과하다.

색상은 블랙, 채네레 그레이, 내추럴 세 가지로 가격은 63만원이다.

베오플레이 H3 ANC는 풍부한 사운드와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인 이어(In-ear) 이어폰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소리의 누출을 최소화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해 이어폰 안에서 B&O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귀의 모양과 굴곡을 연구해 설계된 맞춤형 이어캡을 4가지 크기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어캡은 메모리폼과 실리콘 소재 2가지로 구성됐다.

무게는 40g, 색상은 건 메탈 그레이 한 가지이며 가격은 35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을 추가함으로써 B&O의 헤드폰 라인업이 더욱 강력해졌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B&O의 시그니처 사운드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과 디자인에서 얻는 심미적 기쁨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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