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선일금고와 스마트홈 연동 금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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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선일금고와 스마트홈 연동 금고 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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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TF장(왼쪽)과 선일금고제작 김영숙 대표가 스마트홈 연동 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연동 제품 개발에 대한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금고제작업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루셀 브랜드의 스마트금고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 금고의 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난 감지 시 스마트홈 앱의 비상 알람 기능으로 위험 사실을 통보 받아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비상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MOU를 체결해 SK텔레콤 스마트홈과 연동된 전용상품을 개발 중인 에스원이나 SK텔레콤의 자회사 NSOK 등 출동보안업체와도 연계해 금고 구입 고객을 위한 전용 출동보안 상품도 동시에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연동 서비스의 조기 확산을 위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된 신제품뿐만 아니라 구모델 구매 고객(일부 모델 한정)에게도 부품 변경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 스마트홈 생태계 내 제휴사 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스마트홈을 통해 상호 해결하는 다양한 융합서비스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가전사를 포함한 30개가 넘는 국내 주요 제조사·건설사들과 실질적인 제품 연동,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SK텔레콤 스마트홈 인증 로고가 부착된 제품들이 연내 25종 이상, 내년 상반기까지 40종이 넘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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