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오후 늦게 그치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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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오후 늦게 그치며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0.01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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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어제부터 100mm가 넘게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오늘 오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내일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라며 특히 오늘 오후에 기상조까지 더해지면서 바닷물 높이가 더욱 높아져 서해안에는 폭풍해일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와 남해서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그 밖의 해상에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내일(2일)은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3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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