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5인치 터치스크린(LCD)을 탑재해 자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pro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고 어떤 앱이든 서비스든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화면의 밝기도 600안시루멘으로 50~80안시루멘인 일반제품보다 월등히 높다.
이 제품은 화면크기를 최대 300인치까지 키울 수 있으며 선명한 HD급 해상도와 전원 연결 없이 LTE 스트리밍 영상연속 재생시간을 최대 3시간 지속시켜 주는 6300mAh 초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기존 빔프로젝터의 경우 케이블을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했지만 Spro2+는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LCD를 통해 손쉽게 앱을 실행시키고 직접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Spro2+의 출고가는 69만9600원(부가세 포함)이다. 타사 가입자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서비스사업부장 최택진 전무는 “Spro2+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LTE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등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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