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2%, “하루 담배 반갑에서 한갑 피운다”
상태바
직장인 42%, “하루 담배 반갑에서 한갑 피운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9.21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의 42.86%가 하루에 10~20개피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흡연자 33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피우는 담배량은 어느 정도 인가라는 설문을 조사한 결과 42.86%가 ‘10~20개피 미만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5개피 미만(23.81%), 5~10개피 미만(19.05%), 한 갑~두 갑(9.52%), 두 갑 이상(4.76%) 순이었다.

담뱃값으로 들어가는 한 달 평균 비용으로는 5~10만원 미만이라는 의견이 31.82%로 가장 많았으며 11~15만원 미만(27.27%), 1~5만원 미만(22.73%), 1만원 미만(13.64%), 15~20만원 미만(4.55%) 등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흡연 욕구를 가장 참을 수 없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점심식사 후라는 의견이 33.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의 전·후(29.17%), 야근할 때(25.0%), 회식자리(12.50%)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에서 흡연을 하는 곳은 주로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41%가 흡연 지정구역이라고 답했으며 이외에 응답자는 회사 내·외 계단이나 옥상(27.59%)이라고 답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금연 결심을 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과로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때라는 답이 34.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입이나 몸에서 나는 담배 냄새가 역하게 느껴질 때(30.43%), 담배를 피우는데 드는 돈이나 시간이 아까울 때(21.74%), 업무 집중도가 떨어짐을 느낄 때(8.70%), 담배를 사러 가는 것이 귀찮을 때(4.35%) 등이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