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서울의료원 부지 재매각…예정가 약 97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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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옛 서울의료원 부지 재매각…예정가 약 9725억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9.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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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서울의료원 부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일반입찰을 통해 민간 사업자에게 재매각 한다. 앞서 8월 최초 공개매각에서는 유찰된 바 있다.

매각 재산은 토지 2필지(3만1543.9㎡), 건물 9개 동(연면적 2만7743.63㎡) 등으로 예정가격은 약 9725억원이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재산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15일부터 24일까지 전자입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금액 입찰자로 선정한다.

매각은 일반입찰 방식의 전자입찰 형태로 매수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5~24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물건의 사진·공부 현장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낙찰자는 낙찰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서울시청 자산 관리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 내 계약 미체결 시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되며 매각대금은 2회에 걸쳐 분할납부로 징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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