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하반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K SUNNY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모델 발굴과 자발적·주도적·실천적 사회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한국 10개 지역, 중국 5개 지역에서 연간 3500여명의 한·중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0여명의 봉사자는 서울, 수원·경기, 부천·인천, 청주·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남·전남, 제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SK SUNNY는 학교폭력, 노인소외, 장애차별 3가지 분야에서 발생되는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에 실시된 ‘제3회 SK SUNNY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1차 심사에서 합격한 6개 팀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실행력·전문성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SK행복나눔재단 임성식 교육문화 본부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자신과 사회 모두의 행복을 위해 혁신적 나눔의 방법을 찾고 열정적으로 실천해나가길 원하는 패기있는 대학생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