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0월2~11일 경북 문경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주화 1종을 9월16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대 2만장이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 1000원의 황동화로 구리 65%, 아연 35% 함량의 비유통(Uncirculated)급 주화로 제조되며 지름은 33㎜, 중량은 16g, 테두리는 톱니모양이다.
한국은행은 최대 발행량 이내에서 조직위원회가 요청하는 수량을 전량 인도해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인수한 기념주화를 기념우표와 함께 세트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판매 관련 예약 및 판매방법, 판매가, 판매대행기관 등 세부사항은 추후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www.korea2015mwg.org)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1995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현역 군인 대상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이번이 제6회 대회다. 조직위원회는 110여개국에서 87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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