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차 교원연수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은 초등학교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가치관과 리더십을 심어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학을 비롯한 인문사회적, 자연과학적, 문화적 접근 등 다양한 영역과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환경 관련 문제와 상황에 대해 어린이들 스스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분석해 해결책을 탐색하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
오는 29일부터 8월11일까지 온라인 직무연수(1학점 인정)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음 회차 교원연수는 연중 상시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은 연수 홈페이지(http://nextgreen.teacherville.co.kr)에서 하면 된다.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연수사업은 어린이 인재교육의 최접점에 있는 초등 교사들에게 전문적인 환경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환경과 관련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보급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잠재력 발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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