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여름철 선호하는 출근 복장은 티셔츠와 반바지로 조사됐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2.83%가 근무하는 직장에 복장 제한이 있었다.

직장인 남성의 경우 여름철 근무 복장에 제한이 없다면 ‘티셔츠·반바지’(39.47%)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린넨셔츠·데님’(36.84%), ‘반소매정장·노타이’(18.42%), ‘샌들’과 ‘선글라스’가 각각 2.63%를 차지했다.

여성직장인도 ‘티셔츠·핫팬츠’가 40.91%로 가장 많았으며 ‘원피스’(38.64%), ‘샌들’(18.18%), ‘모자’(2.2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여름철 의상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옷맵시·스타일링’이 42.59%로 가장 많았고 ‘소재’(33.33%), ‘활동성’(20.37%), ‘색상’(3.70%) 순이었다.

또한 여름철 선호하는 액세서리는 27.78%가 목걸이·팔찌 등 주얼리를 선택했으며 선글라스(24.07%), 시계(16.67%), 신발(16.67%), 모자(9.26%), 가방(3.70%), 양산(1.85%)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