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프로야구 올스타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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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프로야구 올스타전 데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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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기아자동차 신형 K5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수원 KT 위즈파크를 수놓은 ‘2015 KBO리그 올스타전’의 숨은 별은 기아자동차의 ‘신형 K5’였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 운영과 미스터 올스타(MVP) 시상 등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명장 김응룡 전 감독을 위해 지난 15일 출시된 신형 K5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신형 K5는 기아자동차가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 세단으로, 특히 국산차 최초로 2가지의 얼굴(듀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날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해 MVP에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에게 신형 K5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강민호 선수는 소감을 통해 “출시 전부터 직접 타보고 싶던 신형 K5를 받아 기쁘다”면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이를 발전시킨 신형 K5처럼 꾸준하게 저만의 색깔을 지닌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기아차는 정규시즌 동안 KIA 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이색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동훈·김상훈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 신형 K5의 창문 사이로 공을 주고받는 이색 시구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색다른 마케팅으로 기아차 브랜드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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