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은 대표제품 넥스플레이어SDK(NexPlayerSDK) 서비스 플랫폼군에 안드로이드 TV와 셋탑박스 등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미디어 서비스 공급자들이 기존에 지원하던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TV나 셋톱박스를 통해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텔레칩스 등 글로벌 고객사로부터도 더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텔레칩스의 이용권 마케팅 상무는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미디어 공급자가 요구하는 고품질 스트리밍 플레이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넥스트리밍과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통해 HEVC 등과 같은 최신 멀티미디어 코덱기술을 적용한 신규 칩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리밍 스페인 법인대표이자 넥스플레이어SDK 총괄 책임자 카를로스 루카스 부사장은 “안드로이드TV와 셋탑박스용 동영상 플레이어 출시는 멀티스크린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업계에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리밍의 장기 성장 동력인 넥스플레이어SDK는 올해 반기말 기준으로 작년보다 약 18% 이상 고객사 수가 증가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