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GTI 서밋 상하이서 5G 핵심기술 관련 아키텍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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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GTI 서밋 상하이서 5G 핵심기술 관련 아키텍처 발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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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최진성 CTO가 중국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주최하고 GSMA와 ITU가 지원하는 ‘GTI 서밋 상하이 2015’에 참석해 4G 기술 개발 성과와 5G 기술 개발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한·중·일 통신사가 한 자리에 모여 5G 네트워크 청사진과 그로 인해 변화할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중국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주최하고 GSMA와 ITU가 지원하는 ‘GTI 서밋 상하이 2015’에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와 참석해 4G 기술 개발 성과와 선도적인 5G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상하이 푸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 전 GSMA 회장 GTI 크레이그 에를리히 의장, GSMA 앤부베로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중·일 통신사의 CTO(최고기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성 CTO는 기조연설을 통해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4G 기술 개발 성과 및 5G 핵심 기술들과 구조를 담은 아키텍처에 대해 발표했다.

최 CTO는 5G 시스템 구조를 ‘혁신적 서비스·플랫폼·초고속 인프라’ 3개 체계로 분류하며 5G가 상용화되면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한 실감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예로 입체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홀로그램, 안경없이 3D 영상을 보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네트워크 구조의 혁신이 필수적인 5G시대를 맞아 5G 정의·세부 네트워크 구조를 국제무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5G 표준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최진성 CTO는 “SK텔레콤은 5G 세부 네트워크 구조와 청사진을 국제무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등 5G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ICT 리더들과 함께 5G 기술 개발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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