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7일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시장을 방문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가족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나물, 견과류, 수산물 등 지역 특산물과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근방에 위치한 유적지인 고려궁지를 관광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통제지원팀 박연주 과장은 “아이들에게 한 번쯤은 전통시장을 보여주고 싶어도 막상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좋은 취지로 오게 돼 보람도 느끼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에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천안 아우내장과 근처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8월에는 경기도 안성시 서인동 안성장과 안성맞춤 유기 박물관을 방문해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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