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집중신청기간이 19일까지 1주일 연장된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와 농번기 등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 어려웠던 분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새롭게 바뀌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몰라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접수된 신청은 차질 없이 처리해 개편 직후인 7월부터 첫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제도개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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