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상태바
방통위,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5.2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2200대를 무상으로 보급하기 위해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대구·광주·세종·충북·충남·경남·제주 등 8개 지역으로 26일부터 6월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들 8개 지자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물이 포함된 TV 보급 홍보물과 신청서를 해당 지자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에게 직접 발송하고 각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소외계층 TV 시청권 보장을 위해 2000년부터 전체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송수신기를 보급해 왔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자막위치 변경기능이 훨씬 간편해졌으며 현재 시청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 채널 편성표, 화면해설 방송 제공여부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등 편의 기능이 강화돼 더욱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