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강원 비 소식에도 무더위·열대야…낮 최고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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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강원 비 소식에도 무더위·열대야…낮 최고 36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7.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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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수도권과 강원도·충북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30일까지 경기북부·남동부 5~30mm, 서울·인천·경기남서부 5~10mm,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30mm, 강원남부내륙·산지 5~10mm, 충북북부 5~10mm다.

한편 아침 그 밖의 수도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전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과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중.북부산지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강원남부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충북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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