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강원내륙·산지 강하고 많은 비…남부지방은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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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강원내륙·산지 강하고 많은 비…남부지방은 무더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7.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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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代署)이자 월요일인 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서내륙은 아침까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까지 전남남부서해안과 전남남해안·경남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서해안 8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60mm 이상), 강원동해안: 5~10mm, 충남북부 5~4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60mm 이상), 대전·세종·충남남부·충북북부 5~20mm, 경북북서내륙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8~32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와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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