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기념 일본 전 노선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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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기념 일본 전 노선 할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4.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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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일본 노선 항공권 할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5월29일부터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공항)에 단독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5회(월·수·금·토·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인천에서는 12시40분에, 일본 현지에선 16시20분에 출발한다.

국내에서 미야코지마에 정기 직항편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오키나와 등을 경유했던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행시간 또한 약 2시간 반으로 짧아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진에어는 오는 28일까지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5% 할인이, 그 외 일본 노선은 10% 할인이 주어진다. 탑승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16일까지이며 할인 항공권에도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항공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사전 좌석 지정과 수하물 우선 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번들인 ‘좌석팩’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엔저와 접근성 등으로 인한 일본 여행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인천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에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운영하며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인천~삿포로 노선에도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당 항공기에서 운영중인 일반석보다 15cm 더 넓은 ‘지니플러스’ 좌석 1만원 이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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