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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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두협회,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4.04.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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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두협회(USSEC)는 국내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1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미국대두협회가 오하이오 대두협회와 미국 농무부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무료 온라인 교육 과정이다. 국내 유일의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온라인 인증 시험을 통해 최종 마스터를 선발한다. 소이푸드 마스터들 중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마스터들은 매해 선발 과정을 거쳐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콩과 콩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근거, 다양한 콩 식품 레시피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생산자들의 노력과 인증 과정 등을 함께 배울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서 갈수록 중요도가 커져가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는 올해 소이푸드 쿠킹 클래스에서도 강조됐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지속가능한 대두를 이용한 소이푸드 쿠킹 클래스’는 일본, 이탈리아, 베트남, 아시안 노르딕 퀴진이라는 4개의 콘셉트로 콩 식품에서 지속가능성이 가지는 의미를 새로운 요리로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년 미국대두산업 견학까지 다녀온 김수현 아워홈 책임은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콩 식품의 건강한 장점과 콩 식품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지를 알 수 있었다”며 “또한 뛰어난 품질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생산자들의 철학과 노력 그리고 미국대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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